<호주 전력산업동향 요약> 1. 전력산업 구조 ㅇ 호주는 6개주와 2개 특별구로 나눠져 있음 ㅇ 전력시장은 National Electricity Market(NEM), Western Australia Market(WEM), Northern Territory Market(NT)의 3개 시장으로 구분 ㅇ NEM은 호주전력의 대부분인 84%를 사용하고 있으며, WEM과 NT는 최근 광산분야의 활동증가로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ㅇ NEM에 포함되는 지역은 Queensland(QLD), South Australia(SA), Australian Capital Territory(ACT), Victoria(VIC), Tasmania(TAS), New South Wales(NSW)이며, 이 지역들은 6개의 주요 Interconnectors와 연결되어있음 ㅇ 호주의 전력생산 대부분은 석탄과 같은 화력발전이었으나, 최근 노후화된 석탄 화력발전소를 폐지하면서 가스, 신재생발전의 비중을 늘리고 있음
2. 전력수급 및 전기요금 ㅇ 2014-15년 총 발전량 : 252TW ㅇ 주연료는 석탄으로 총 생산량의 76%, 전체 발전기의 52%를 점유하고 있으나, 탄소배출 저감정책 2년 동안 발전량은 7%, 공장가동률은 12% 감소 ㅇ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수력발전이며, 전체 설비용량의 17%, 전체발전량의 10%를 점유 ㅇ 2014-15년 탄소가격정책 폐지 및 발전기 예비력증가로 대부분 지역에서 전기요금이 낮아졌으나, 최근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해 요금은 상승추세
3. 구조개편 ㅇ 구조개편 이전 호주전력산업은 주 단위 공기업에 의한 발전·송전·배전의 수직 통합된 독점체제로 운영되었으나, 설비예비력 과다, 발전소 이용률 저조, 신규투자에 대한 자본비용과다 및 낮은 노동생산성 등으로 경영상태가 악화되어 구조개혁, 지역 간 계통연계 및 도매전력시장 도입을 추진하게 됨 ㅇ 호주의 전력시장은 1998년 12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, 연평균 8억 달러 정도의 전력량이 거래 ㅇ 전력시장은 AEMO(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)에 의해 관리 운영되고 있음. ㅇ 각 주의 개별송전망은 인접지역과 송전선로로 연결되어 있고 각 송전선로와 배전선로는 망사업자에 의해 제어되고 운전되며 전력시장 참여자에게 개방해 접속이 허용되고 있음
4. 전력산업 녹색성장 전략 ㅇ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016년 기준 전체 발전량의 17.3% ㅇ 수력은 전체 신재생발전량의 42.3%를 차지 ㅇ 호주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늘리기 위해 2001년도에 RET(The Renewable Energy Target)를 도입했으며, 이 제도로 인해 2천만 톤의 탄소가 절감 ㅇ 2015년 호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527Mt으로 전년대비 1.4%증가 ㅇ 가장 많은 배출량을 가진 부문은 전기발전으로 187Mt(35%)을 배출하였으나, 신재생발전량 증가로 인해 향후 배출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 ㅇ 호주 정부는 온실가스와 관련하여 2020년에 2005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5% 감축, 2030년에는 2005년 대비 26~28%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Emissions Reduction Fund와 Safeguard Mechanism을 실행